11월 대단지 2만1000여가구 분양…올해 최대 규모

11월, 전국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14곳으로 2만1627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됩니다. 이는 올해 초와 비교해 2배 이상의 물량으로,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주요 지역 분양 소식

1. 평촌자이 퍼스니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 2737가구 중 570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현대적 설계와 교통 편리성이 강점입니다.
2.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위치한 대단지로, 총 1616가구 일반분양이 진행됩니다. 84~240㎡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서울원 아이파크
   서울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총 1856가구 중 59~244㎡ 규모의 고급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대단지 인기 요인

대단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높고, 청약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는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분양된 래미안 센트리폴도 31.03대 1로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11월의 신규 분양 대단지는 교통, 상업시설, 교육 환경 등에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며, 청약 시장에서 또다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