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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민환 잠정 퇴출, 성매매 논란으로 FT아일랜드 2인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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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9일, FT아일랜드가 성매매 논란에 휘말린 최민환을 제외하고 2인 체제로 운영되기로 결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이홍기와 이재진의 2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11월 2일부터 드럼 파트는 세션 드러머로 대체하며, 이홍기와 이재진은 준비한 공연을 문제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관객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인 율희의 폭로에서 비롯되었다. 율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미디어 활동이 중단되었고, FT아일랜드의 활동에도 큰 영향이 미쳤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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