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결혼 생각한 전남친 있었지만 부모님께 인정 못 받아 충격

배우 한예슬이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5월 7일, 10살 어린 남편과 혼인신고를 진행한 한예슬은 "결혼식에 대한 큰 로망은 없었지만, 우리의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들의 관계를 가볍게 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며, 결혼을 통해 그 진지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슬은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도 언급했습니다. "이전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친근하게 지냈고, 현재 남편의 부모님도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회상하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드러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사랑받고 싶었다"는 마음이 컸고, 성공을 통해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과거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요구했던 세 가지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대학교 졸업, 부모님 이혼 여부, 그리고 연예인이 아닌 직업이었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방황의 시기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현재의 남편에 대해 한예슬은 "남편은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가 주는 행복이 진정으로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아픈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용기를 얻지 못했을 것 같다"며, 인생의 반쪽을 만난 것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런 솔직한 고백을 통해 한예슬은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