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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단독] '불법도박' 논란에 휩싸인 이진호, 양세찬도 피해...한국닌텐도 콘텐츠 모두 비공개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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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건으로 인해 양세찬과 함께 출연한 닌텐도 웹 콘텐츠가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한국닌텐도는 이진호양세찬이 함께 진행했던 '찐세 게임방'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두 사람이 닌텐도 게임을 플레이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였지만, 최근 불거진 이진호의 도박 스캔들로 인해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14일,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큰 빚을 떠안았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께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하루하루가 두려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가 빌린 돈의 규모와 함께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BTS 지민, 이수근, 영탁, 하성운 등 여러 연예인을 비롯해 방송국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도 돈을 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진호는 여러 차례 '부모님 병원비'나 '세금 문제'를 이유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차용증을 바탕으로 돈을 빌려준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탁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후 전액을 반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수근과 하성운의 소속사는 현재 사실을 확인 중입니다.

 

이번 논란은 이진호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 중이었지만, 방송 제작 발표회 하루 전 불법도박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집할 시간조차 부족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이진호가 고정 출연하던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의 하차를 결정했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화성시도 해촉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경찰은 이진호의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기 및 도박 혐의 진정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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