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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성매매·강제추행 의혹’ 최민환, 증거불충분으로 사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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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멤버이자 라붐 출신 율희의 전 남편인 최민환(32)이 성매매 및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된 사건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경찰 조사가 종결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최민환을 둘러싼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인정 증거 부족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고발 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를 인정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은 검찰 송치 없이 종결되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측의 주장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고발인은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 아내 율희의 주요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율희의 주장과 녹취록 공개

율희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11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남편 최민환에 대한 폭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 출입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켰으며, 가족 앞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 이와 함께 A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건은 급격히 확산되었습니다.

최민환의 방송 하차와 경찰 수사 착수

이 논란으로 인해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하차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누리꾼들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수사가 의뢰되었고, 경찰은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율희가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며, 수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의 행보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1남 2녀를 낳았으며, 함께 방송 활동을 하며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 양육권 합의: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결론: 논란의 끝은 새로운 시작?

이번 경찰 조사 결과는 최민환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법적 결론을 내렸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대중과 팬들에게 복잡한 여운을 남깁니다. 율희와 최민환의 갈등과 폭로는 법적 논란을 넘어, 두 사람의 개인사로까지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각자의 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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