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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함소원, 진화와 완전 결별… 딸 홀로 키우는 두려움에 대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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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48)과 중국인 전남편 진화(30).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48)이 전 남편 진화(30)와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혼자 딸을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털어놓았습니다.

함소원은 "딸이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겠다는 확고한 의사를 밝혔고, 나도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혼자서 딸을 잘 키울 수 있을지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딸과 서울에서 단둘이 생활하기 전, 잠시 베트남 호찌민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딸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이혼 후 딸과 둘이 사는 날이 오리라 예상했지만 막상 그 시간이 다가오니 너무 겁이 난다"며 감정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엄마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딸을 지킬 것이라는 결심을 했지만, 나이도 많고 체력도 부족한 현실이 무겁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후, 딸과의 새로운 시작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이혼을 발표했지만, 자녀를 위해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은 실패했고, 함소원은 이제 홀로 딸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엄마로서 딸을 배불리 먹이고, 건강하고 예의 바르게 키우겠다"며 "때로는 엄격한 아빠의 역할도, 사랑 가득한 엄마의 역할도 다 할 테니 딸이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의 새로운 도전

함소원은 호찌민에서 생활하며 "나는 엄마다,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다짐을 반복하며 딸을 잘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그녀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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