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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수 에일리,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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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의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일리가 오는 2024년 4월 20일 최시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간 교제하며 애정을 쌓아왔고, 지난 5월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일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그의 따뜻함과 든든함 덕분에 함께 미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예비 신랑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F&B(식음료)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월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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