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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난희 쇼호스트, 1년 반 만에 롯데홈쇼핑 복귀… 고인 언급 논란 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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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난희. [유난희 인스타그램]

홈쇼핑 업계에서 '최초 억대 연봉' 기록을 세운 유난희 쇼호스트가 고인 모독 논란 이후 약 1년 반 만에 롯데홈쇼핑에서 복귀했다. 그녀는 이달 초부터 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주 1회 방송에 출연 중이다.

유난희 쇼호스트 복귀 배경

유씨는 지난해 2월 CJ온스타일 방송 중 화장품을 소개하며 고인이 된 개그우먼을 언급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유씨는 "한 여자 개그맨이 떠오른다. 피부 고민이 많았던 그분이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CJ온스타일 측에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렸고, 유씨는 즉시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1년 반 만에 롯데홈쇼핑으로 복귀

1년 반의 자숙 기간을 보낸 유난희 씨는 이달 초 롯데홈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제품이 아닌 패션 상품으로 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첫 방송은 ‘기부 방송’이라는 조건으로 진행되었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유씨의 출연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활동 전망

유난희 쇼호스트의 복귀는 과거 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 상품 대신 패션 상품을 주로 다루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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